2021.09.16 22:10

2021년의 어느 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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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년의 어느 날


언제나 아득함이다. 

여윈잠이 들면 행여 보일까 하던 

그 아스람한 조차도 

어쩌면 모두의 입을 막아버린 

무너진 꿈 탓일까?


부지런한 걸음은 긴 허기를 

동반하고 

모두의 표적인 된 

거리와 거리에는 역병이 나붓긴다. 



*********************

덧글 

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은 

어떤 모습인지....... .


그리움이 남은 자리 새로운 시가 올라오는 곳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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