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. 로그인 하시겠습니까?
그대 그리고 …….
잘 지내냐고
지어버린 문자함엔 오늘도
점 하나가 찍힌다.
등 너머로 살아 온 시간들을 허무는 것은
무엇일까?
우연처럼 마주 칠 눈빛에
오래된 별 하나가 매달리고
감춰진 한숨이 바람을 불러 온다.
얼마나 긴 이별과 바람을 막아서야
그림자 한 뼘 마주할지
나붓나붓 풋눈만 어지럽다.
번호 | 제목 | 글쓴이 | 조회 수 | 날짜 |
---|---|---|---|---|
53 | 국회의원 | 백성민 | 428 | 2024.12.07 |
52 | 신 시일야 방성대곡. | 백성민 | 8919 | 2023.03.12 |
51 | 세상의 꿈 [2] | 백성민 | 11710 | 2022.02.26 |
50 | 2021년의 어느 날. | 백성민 | 10875 | 2021.09.16 |
49 | 칼과 .펜. [1] | 백성민 | 13020 | 2021.06.26 |
48 | 잃어버린 이름 | 백성민 | 11174 | 2021.06.26 |
47 | 외줄타기 | 백성민 | 10317 | 2021.04.12 |
46 | 비트 | 백성민 | 10672 | 2020.12.26 |
45 | 마음 자리 | 백성민 | 10488 | 2020.12.26 |
44 | 거리에서 | 백성민 | 10517 | 2020.12.26 |
43 | 그랬으면 좋겠네 | 백성민 | 10719 | 2020.12.26 |
42 | 수줍음 ....... | 백성민 | 10456 | 2020.03.14 |
41 | 얻어먹는 자와 얻어 먹힘을 당하는 자. | 백성민 | 11598 | 2020.03.14 |
40 | 당신이 손. | 백성민 | 11254 | 2020.01.10 |
39 | 생존 . | 백성민 | 10617 | 2020.01.05 |
38 | 잃어버린 이름. | 백성민 | 10692 | 2019.12.23 |
37 | 어느 한날 | 백성민 | 10005 | 2019.11.15 |
36 | 외면. | 백성민 | 11857 | 2019.03.09 |
» | 그대 그리고.... | 백성민 | 11794 | 2019.03.09 |
34 | 분노 | 백성민 | 11933 | 2019.03.09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