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*.88.169.209) 댓글 0 조회 수 17919 추천 수 0
?

단축키

이전 문서

다음 문서

+ - Up Down Comment Print
?

단축키

이전 문서

다음 문서

+ - Up Down Comment Print

 

 

씹팔

바람이 차거 운 탓이 아니었다.

따뜻함을 욕심내는 것은

어미의 품이 그리운 이유가 아니다.




눈길 한번 주지 못하는

시린 허벅지 사이의 욕망은

밤이면 어떻고 한 낮이면 더 좋을

미치고만 싶은 섹스의 간절함이다.




부재의 명찰을 가슴에 담는 시간

새벽마다 눈을 뜨는

꼭꼭 숨겨진 너를 위해

식지 않아야 할 자궁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.


그리움이 남은 자리 새로운 시가 올라오는 곳입니다.

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
53 피뢰침   id: 백성민백성민 17186 2012.04.08
52 문득   id: 백성민백성민 26918 2012.04.10
51 아기 각시   id: 백성민백성민 16592 2012.05.13
50 참으로 고맙습니다.   id: 백성민백성민 17011 2012.07.29
49 사랑한다는 것 중에서   id: 백성민백성민 24513 2012.07.29
48 혹은 그대도   id: 백성민백성민 17657 2012.07.29
47 이카루스의 날개   id: 백성민백성민 19827 2012.08.13
46 분노   id: 백성민백성민 18823 2012.09.30
45 무제   id: 백성민백성민 19196 2012.10.19
44 개새끼   id: 백성민백성민 17997 2012.10.21
43 格撥文 (격발문)   id: 백성민백성민 29450 2012.10.28
42 온기를 거부하는 것은 그늘만이 아니다.   id: 백성민백성민 16893 2012.11.11
» 희망 그 또 다른 이름으로.|   id: 백성민백성민 17919 2012.12.09
40 청계천.   id: 백성민백성민 22784 2013.01.26
39 이별 그 후,   id: 백성민백성민 16346 2013.02.24
38 뻥이요!   id: 백성민백성민 18158 2013.03.31
37 절망 보다 더 깊은 어둠 속에서...   id: 백성민백성민 23841 2013.05.22
36 이별에 대한 허락   id: 백성민백성민 15996 2013.07.28
35 海道   id: 백성민백성민 16002 2013.09.09
34 고목과 꽃잎에 대한 이야기   id: 백성민백성민 16444 2013.09.22
Board Pagination ‹ Prev 1 2 3 Next ›
/ 3
Designed by hikaru100

나눔글꼴 설치 안내


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.

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
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.

설치 취소

SketchBook5,스케치북5

SketchBook5,스케치북5

SketchBook5,스케치북5

SketchBook5,스케치북5

XE Logi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