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. 로그인 하시겠습니까?
씹팔
바람이 차거 운 탓이 아니었다.
따뜻함을 욕심내는 것은
어미의 품이 그리운 이유가 아니다.
눈길 한번 주지 못하는
시린 허벅지 사이의 욕망은
밤이면 어떻고 한 낮이면 더 좋을
미치고만 싶은 섹스의 간절함이다.
부재의 명찰을 가슴에 담는 시간
새벽마다 눈을 뜨는
꼭꼭 숨겨진 너를 위해
식지 않아야 할 자궁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.
| 번호 | 제목 | 글쓴이 | 조회 수 | 날짜 |
|---|---|---|---|---|
| 53 | 국회의원 |  백성민 | 436 | 2024.12.07 |
| 52 | 신 시일야 방성대곡. | 백성민 | 8925 | 2023.03.12 |
| 51 | 세상의 꿈 [2] | 백성민 | 11715 | 2022.02.26 |
| 50 | 2021년의 어느 날. | 백성민 | 10881 | 2021.09.16 |
| 49 | 칼과 .펜. [1] | 백성민 | 13025 | 2021.06.26 |
| 48 | 잃어버린 이름 | 백성민 | 11177 | 2021.06.26 |
| 47 | 외줄타기 | 백성민 | 10321 | 2021.04.12 |
| 46 | 비트 | 백성민 | 10678 | 2020.12.26 |
| 45 | 마음 자리 | 백성민 | 10493 | 2020.12.26 |
| 44 | 거리에서 | 백성민 | 10521 | 2020.12.26 |
| 43 | 그랬으면 좋겠네 | 백성민 | 10726 | 2020.12.26 |
| 42 | 수줍음 ....... | 백성민 | 10462 | 2020.03.14 |
| 41 | 얻어먹는 자와 얻어 먹힘을 당하는 자. | 백성민 | 11601 | 2020.03.14 |
| 40 | 당신이 손. | 백성민 | 11257 | 2020.01.10 |
| 39 | 생존 . | 백성민 | 10619 | 2020.01.05 |
| 38 | 잃어버린 이름. | 백성민 | 10696 | 2019.12.23 |
| 37 | 어느 한날 | 백성민 | 10008 | 2019.11.15 |
| 36 | 외면. | 백성민 | 11862 | 2019.03.09 |
| 35 | 그대 그리고.... | 백성민 | 11799 | 2019.03.09 |
| 34 | 분노 | 백성민 | 11937 | 2019.03.09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