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. 로그인 하시겠습니까?
길 2~2
아이야 인생이란 그리 쉬운 것이 아니란다.
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유년의 뜰에는
깊은 잠에 취해 있는 어머니의 모습만이 있을 뿐
오늘의 네 모습은 그 어디에도 남아 있지 않단다.
달리고만 싶었던 힘겨운 용기 속에서
가야할 길조차 알지 못했던 어제 밤의 서툰 걸음은
눈을 뜬 아침 혼자라는 벗이 웃음을 짓고
어색하게 마주대하는 쓸쓸함,
너는 알아야 한다.
내일이라는 시간은 언제나 현실 속에서 존재하고
눈 감았다 뜨는 그 짧은 순간보다
청춘은 흘러간다는
번호 | 제목 | 글쓴이 | 조회 수 | 날짜 |
---|---|---|---|---|
37 | 14번째의 표적. | 백성민 | 20014 | 2013.06.30 |
36 | - 오살 할 | 백성민 | 28370 | 2013.05.05 |
35 | 남근제 1 | 백성민 | 27221 | 2013.04.09 |
34 | 남근제 2 | 백성민 | 26493 | 2013.04.09 |
33 | 남근제 3 | 백성민 | 28367 | 2013.04.09 |
32 | 남근제 4 | 백성민 | 17043 | 2013.04.09 |
31 | 물오름 달 | 백성민 | 22427 | 2013.03.31 |
30 | 고물장수 工氏 | 백성민 | 21106 | 2013.03.16 |
29 | 工氏의 일상. | 백성민 | 20106 | 2013.03.10 |
28 | 침묵, | 백성민 | 16575 | 2012.12.16 |
27 | 비트. | 백성민 | 19242 | 2012.12.02 |
26 | 지상에서 건지는 마지막 한 마디 | 백성민 | 24537 | 2012.11.25 |
25 | 공씨의 일상 2 | 백성민 | 17107 | 2012.11.04 |
24 | 꿈꾸는 바다. | 백성민 | 16968 | 2012.09.16 |
23 | 몰락 | 백성민 | 18026 | 2012.08.18 |
» | 길 2~2 | 백성민 | 22069 | 2012.08.10 |
21 | 길 2-- 1 | 백성민 | 25501 | 2012.08.08 |
20 | 헤후 | 백성민 | 17984 | 2012.07.01 |
19 | 오 수 | 백성민 | 26880 | 2012.06.24 |
18 | 人 生 | 백성민 | 26080 | 2012.06.17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