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9.03.09 06:07

너에게로 가는 길.

(*.176.46.74) 댓글 0 조회 수 11753 추천 수 0
?

단축키

이전 문서

다음 문서

+ - Up Down Comment Print
?

단축키

이전 문서

다음 문서

+ - Up Down Comment Print


너에게로 가는 길.

 

 

찻집에 앉아

문득 너를 떠 올리다

비 내리는 거리로 나선다.

 

어디쯤 이었을까?

너의 숨결 한 모금 머물던 자리

 

때론 가벼운 탄식과

삼켜버린 시간들이 생목을 앓게 하고

옮기는 걸음마다 어둠이 매달린다.

 

얼마나 더 깊은 이별과 손을 잡아야

마주 설 수 있을지

오늘은 비내리고

차마 그립다는 말 내일도 하지 못하리.........



그리움이 남은 자리 새로운 시가 올라오는 곳입니다.

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
» 너에게로 가는 길.   id: 백성민백성민 11753 2019.03.09
32 가난도 사랑이다.   id: 백성민백성민 11894 2018.06.10
31 하루 그리고.   id: 백성민백성민 9707 2018.05.26
30 귀휴,   id: 백성민백성민 10180 2018.03.30
29 존재의 이유   id: 백성민백성민 10053 2018.01.27
28 신불자.   id: 백성민백성민 9881 2018.01.11
27 노량도   id: 백성민백성민 11325 2017.05.06
26 이 땅에 죄 많고 부끄러운 아비가 쓴다.   id: 백성민백성민 11897 2016.10.26
25 소녀의 꿈 [1]   id: 백성민백성민 10834 2016.07.10
24 화사 .   id: 백성민백성민 12484 2014.06.30
23 4월 그날...   id: 백성민백성민 13130 2014.04.24
22 시간 속의 그림들.   id: 백성민백성민 11929 2013.12.15
21 길 (페이소스)   id: 백성민백성민 13696 2013.10.21
20 고목과 꽃잎에 대한 이야기   id: 백성민백성민 16444 2013.09.22
19 海道   id: 백성민백성민 16002 2013.09.09
18 이별에 대한 허락   id: 백성민백성민 15996 2013.07.28
17 절망 보다 더 깊은 어둠 속에서...   id: 백성민백성민 23841 2013.05.22
16 뻥이요!   id: 백성민백성민 18158 2013.03.31
15 이별 그 후,   id: 백성민백성민 16346 2013.02.24
14 청계천.   id: 백성민백성민 22784 2013.01.26
Board Pagination ‹ Prev 1 2 3 Next ›
/ 3
Designed by hikaru100

나눔글꼴 설치 안내


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.

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
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.

설치 취소

SketchBook5,스케치북5

SketchBook5,스케치북5

SketchBook5,스케치북5

SketchBook5,스케치북5

XE Logi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