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. 로그인 하시겠습니까?
개 같은 세상
개 같은 세상에서 태어나
개처럼 막 자라
개처럼 짖으며 살 때
개 같지 않은 많은 사람들은
개 같은 나를 보고
개 같은 자식이라 하겠지,
본래의 개새끼가
개새끼로 태어나고 싶어
개새끼로 태어났나,
잘나고 잘난 놈이 많아
부여 받은 목숨이라
개새끼로라도 태어나 개새끼로 살면,
세월 지나 먼 훗날
개새끼의 자식들이
잘나고 잘난 놈의
모가지 거머쥐고
개 같은 세상 속에서
개 목걸이 손에 쥐고
사람처럼 살 날 있어
개 같은 세상 속에서
개처럼 살아남아
개 같이 사는 거지
번호 | 제목 | 글쓴이 | 조회 수 | 날짜 |
---|---|---|---|---|
17 | 자정 미사 | 백성민 | 25797 | 2012.06.12 |
16 | 절규 2 | 백성민 | 14881 | 2012.06.12 |
15 | 방황 | 백성민 | 15659 | 2012.06.12 |
14 | 生活 1 | 백성민 | 15302 | 2012.06.12 |
13 | 사랑하는 사람 하나 | 백성민 | 15197 | 2012.06.04 |
12 | 유배된 사상의 분출. | 백성민 | 15130 | 2012.05.28 |
11 | 탄식 | 백성민 | 15970 | 2012.05.13 |
10 | 세 월 . | 백성민 | 20507 | 2012.05.06 |
9 | 절규 1 | 백성민 | 20647 | 2012.05.06 |
8 | 장난감 세상 | 백성민 | 15623 | 2012.04.28 |
» | 개 같은 세상 | 백성민 | 15337 | 2012.04.28 |
6 | 生活 2 | 백성민 | 15868 | 2012.04.28 |
5 | 犬公의 슬픔 | 백성민 | 15086 | 2012.04.20 |
4 | 칼(刀) | 백성민 | 15058 | 2012.04.20 |
3 | 세상이라는 연극 무대 | 백성민 | 15674 | 2012.04.17 |
2 | 태동 | 관리자 | 14473 | 2012.04.16 |
1 | 참 | 백성민 | 18179 | 2012.03.25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