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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난감 세상
장난감 같은 세상 속에
장난감 같은 집하나
장난감 같은 아버지와
장난감 같은 어머니와
장난감 같은 아이들이 같이 산다.
장난감 같은 아이들이 그린 아침 해가 뜰 때
장난감 같은 엄마는 부시시 잠을 깨어
장난감 같은 부엌에서
장난감 같은 아침상을 차린다.
장난감 같은 방 안
장난감 같은 가족이 모여 앉아 아침을 들고
장난감 같은 아버지가
장난감 같은 위엄으로 출근을 할 때
장난감 같은 아내와
장난감 같은 아이들은 대문 앞에 서서
장난감 같은 손을 흔들며
인형 같은 인사를 한다.
"아빠 사람 조심하세요." 라고.
번호 | 제목 | 글쓴이 | 조회 수 | 날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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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 | 참 | 백성민 | 18183 | 2012.03.25 |